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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스 크로싱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부처스 크로싱

존 윌리엄스 지음
구픽 펴냄

다 읽고 나니 책 제목이 웬지 아쉽다.
좀더 쉬운 제목이었으면 접근이 쉬울 것 같은데.

스토너의 작가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묵직하다.
영화 한편을 보는듯 했지만
내가 상상할 수 있는 한계또한 명확해서 아쉬웠다.

그곳에서 무엇을 얻었으며 알게 되었을까.
설명하지 않아 더 생각하게 되는 명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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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eun

생각보다 묵직해서 놀란 책이었다.

표지만큼 낭만적잌 파리의 말들이 적혀있을 줄 알았는데
그들의 기본이 되는 단어들이 적혀있었다.

프랑스 사람들이 왜 이런말을 하는지
그놈의 파업은 왜 또 그리 자주하는지
사생활 논란에도 왜 정치인이 끄떡없는지

어떤 책들보다도 프랑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비록 어떤 점은 너무 비판적이어서 뽀족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파리에서 만난 말들

목수정 지음
생각정원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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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eun

마흔에 지독한 우울증을 겪었던 그녀

고쳐 쓰는 마음은
그럼에도 살아가기 위해
여러가지 마음을 고치고 다독여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일일지도 모르겠다.

고쳐 쓰는 마음

이윤주 지음
읻다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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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댁님의 두고 온 여름 게시물 이미지
두 명의 주인공
그리고 가족이지만 불완전했던 4명의 사람들

부모의 재혼으로 형제가 된 그들은
결국 남이 되었고, 그때의 일들은
두고온 여름마냥 아득하고 서글펐다.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미래를 그려보았다.

두고 온 여름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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