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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스 크로싱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부처스 크로싱

존 윌리엄스 지음
구픽 펴냄

다 읽고 나니 책 제목이 웬지 아쉽다.
좀더 쉬운 제목이었으면 접근이 쉬울 것 같은데.

스토너의 작가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묵직하다.
영화 한편을 보는듯 했지만
내가 상상할 수 있는 한계또한 명확해서 아쉬웠다.

그곳에서 무엇을 얻었으며 알게 되었을까.
설명하지 않아 더 생각하게 되는 명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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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eun

읽는 내내 부러웠다.
여행지에 가면 무조건 서점을 찾아가지만
이렇게 책장을 위한 여행을 떠나다니

매력적이지 않은 도서관, 서점은 없다.
유럽의 다른것보다
책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는 정말 멋지고 부럽다.

유럽의 다정한 책장들

박윤미 외 4명 지음
효형출판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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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eun

악의 회고록이라고 적혀있지만
이것은 그냥 인간의 기록이다.
성선설을 기반한 인텔리엔이라는 사회는 결국 무너졌다.
악은 사회를 발전시키고 개인을 발전시킨다

악 없이는 선도 없다.
반대로 선이 없이는 악도 있을 수 없다.

악의 회고록

김연진 지음
네오픽션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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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eun

2057년 서울이 물에 잠겼다.
그리고 몇십년 물에 잠겨있던 기계인간을 꺼냈다.

디스토피아에서 그리고 있는 것은
살아있는 존재의 의미였다.
자세한 내용이 없어도,
씁쓸함과 희망이 이해되는 책이었다.

역시 창비!

다이브

단요 지음
창비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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