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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김이설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김이설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쉰을 앞둔 세명의 여자들이 3박4일을 강릉에서 보낸 이야기다.
20대초반을 함께한 그들에게 공통분모라곤 추억뿐이다.
핍진해서 그래서 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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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같은 감수성을 간직한 퀴어들의
소소한 일상과 그 속에 스며든 서글픔이 잘 드러났다.

햇빛 기다리기

박선우 지음
문학동네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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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어려운 책이었다. 독백 형식이라 지루했고 인물이 많고 이름도 복잡해서 번번히 흐름이 깨졌다.
그럼에도 쉽고 편한 삶을 거부하는, 운명을 거스르는 여인 카산드라가 멋져 보였다.

카산드라

크리스타 볼프 지음
문학동네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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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조율사가 된 수민과 속세를 떠나려는 전남편 수찬, 굴곡진 삶을 살았던 엄마의 이야기.
본래 음에서 이탈한 현을 고치고 고치듯
상처받은 인물들의 삶을 치유하는 소설이다.

평균율 연습

김유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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