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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가까운 사이
댄싱스네일 지음
허밍버드 펴냄
경주에 놀러갔다가 서점에서 발견한 책
우연히 펼쳐본 페이지에 나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쁜 그림과 글귀가 있었다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든 요즘이라 그런가 이런 위로와 공감이 너무나 필요했기에 큰 고민없이 바로 결제했다
다 읽고 난 후 드는 생각 = 사길 잘했다
자존감이 높다고 자부했던 나인데 요즘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는 걸 인지할 수 있었고
이상한 사람들만 꼬인다는 건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는 의미 아닐까 하는 죄책감에 심적으로도 우울하고 체력적으로 힘든 일을 새로 시작해서 몸에 이상반응들이 일어나 정말 힘든 시기에 심적으로 큰 위로를 준 책✨
값진 시간이었다
4
책송이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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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너무 좋죠 ☺️
6개월 전
책송이
또 가고 싶더라구요 :)
6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