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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_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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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손원평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프리즘

손원평 지음
은행나무 펴냄

‘아름다워도 상처받아도 아파서 후회해도 사랑이란 건 멈춰지지가 않는다’는 명제에 대해 재인-도원. 예진-호계 네 남녀가 네 계절이 지나는 동안 만남과 이별에 대해 몽글거리는 마음이 마치 프리즘처럼 다양한 빛깔로 비추어가는 이야기.
간만에 연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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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_1004

우리 주변의 모든 직장인에게 바친다는 작가의 헌정처럼 하이퍼 리얼리즘을 근간으로 한 우리네 직장인들의 소소한 이야기다.
1권 김부장 이야기는 은퇴 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했고, 2권 정대리 권사원 이야기는 내 삶에서 뭣이 중한디! 를 고민하게 했으며, 3권 송과장 이야기는 투자에 문맹인 나에게 어느 정도의 후달림과 깨달음을 얻게했다.
쉽게 읽혀지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는 내용.
너무 소름 돋는 직장생활 이야기에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한 책.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송희구 (지은이) 지음
서삼독 펴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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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_1004

요즘 핫한 흑백요리사에 너무 꽂혀서 그런가.
음식 관련된 이야기가 눈에 들어와 읽어보게 된 책.
곡식. 향신료. 소금. 치즈 등등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식자재들의 기원이나 역사 속에서의 쓰임. 전파과정 등 음식과 세계사가 접한 아주 재미있는 교양 프로그램 같은 내용이라 나름 유익했다.
간만에 공부하는 느낌.
더불어 내 얇디 얇은 지식이 살짝 부끄러웠던 건 안 비밀.

세상을 바꾼 음식 이야기

홍익희 지음
세종서적 펴냄

읽었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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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_1004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다.
유명한 여류 사업가의 죽음 이후 이 여자를 알고 있는 주변 인물들을 각각 인터뷰하면서 여자의 일생을 따라가는 내용이다.
혹자는 선한 인물로 혹자는 아주 나쁜 사람으로 기억하고 묘사하는 그녀는 과연 악녀인건가 선녀인건가.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다만 한가지. 그녀는 그저 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 한 것일뿐 그 무엇도 아니지 않나 싶었다. 남다른 감각으로 자신의 삶에 득이 될 요소를 찾고 이를 본인의 것으로 만들었을 뿐. 그외는 받아들이는 자들의 몫인거고.
그렇다. 그 누구도 모른다. 도미노코지 기미코가 악녀인지 아닌지는.

악녀에 대하여

아리요시 사와코 지음
현대문학 펴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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