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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보도 섀퍼 지음
을파소 펴냄
책 제목이 약간 청소년 서적 같은 느낌이 있지만 책속의 내용을 행동으로 옮겨서 적용하는 용도로는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이다. 만약 책의 내용을 진짜 다 알면 왜 아직도 국민 중 그렇게 많는 사람들이 빚에 눌려 허덕이고 본인의 거위를 자기 손으로 죽일까?
각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정말 간절하면 진짜 원하는 거랑 지금 당장 원하는 것 중 어떤 거에 가중치를 두고 살아야 할지 스스로 판단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선택을 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가 않다. 돈이 있으면 각종 마케팅으로 자기들의 물건과 서비스를 사게끔 우리의 지갑을 노리고, 돈이 없으면 돈을 빌려줘서 빚을 갚는 구조로 또 자신들의 주머니에 돈이 흘러 들어오게 하고, 하다못해 돈도, 신용도, 담보도 없는 사람은 시간이라도 있으니 트래픽이라는 이름으로 또 광고주들에게 우리들의 시간을 팔고 또 연결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고...
내가 아무런 목표도 계획도 없이,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지 않으면 우리는 누군가의 계획 속의 '퍼즐조각' 으로 이용된다.
똑같이 은행이 있어도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고, 이용 당하는 사람이 있다.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과 사람이라는 자원을 누구는 그냥 맹목적으로 좇아가고 유행이라는 프레임속에서 남 좋은 일만 하고, 누구는 그 자원들을 헐값에 사서 비싸게 파는 본인한테 유리한 행동을 한다.
무얼 선택하든 다 본인이 원해서 한 선택이고 책임질 수 있으면 괜찮은데 나중에 그 선택으로 인해 생긴 문제들에서 파생된 불평 불만을 외부에서 찾고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건 문제가 된다.
책 속 문장들 👇🏻
"모든 일이 잘될 때는 누구나 돈을 벌 수 있어. 그러나 상황이 어려워지면 달라지지.”
“모든 일이 잘 될 때에도 꼭 해야 할 중요한 일은 계속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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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해. 하지만 그것 또한 돈 없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실수지. 항상 사소한 일을 하느라고 정말 중요한 일에 관심을 기울일 시간이 없는 거 말이야.”
"아주 중요한 것 세 가지를 말할게. 첫째, 네게 무슨 문체가 발생하더라도 계획한 것은 실천할 것. 모든 게 잘 될 때는 누구나 그럴 수 있지만, 상황에 관계 없이 처음의 생각과 같은 자세로 계획을 밀고 나가는 사람은 드물어. 특별히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가장 문제가 많은 때에 최고로 일을 해내는 사람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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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그 일 하나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 질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돼.”
“둘째, 반드시 어떤 문제가 생길 거야. 네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 말이야. 그때야말로 네가 멍청한 애인지 돈을 벌 수 있는 애인지 결정되겠지. 모든게 잘 풀리기만 한다면 누군들 돈을 못 벌겠니? 상황이 어려워지면 다 드러나게 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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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실제로 궁지에 몰리게 되면 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단다. 그 때문에 다른 일들도 전부 고통스럽게 변하지. 돈은 그만큼 중요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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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부자가 되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수 있을 거야. 사람들이 널 믿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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