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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방구석 지음
김영사 펴냄

‘그냥 내가 즐거운 방법으로 하면 그게 취미’(121쪽)라고 한 말 그대로 방구석 작가는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취미를 하나하나 늘렸다. 잘하고 싶은 (당연한) 마음을 내려놓고 힘을 뺐다. ‘힘을 끝까지 주고, 다시 힘을 끝까지 빼’면서 ‘자연스럽게 힘을 조절할 수 있는 순간‘(140쪽)을 기다렸다.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집중해서 보는 부분이 달라’(190쪽)지는 것처럼 우리는 같은 걸 보고 같은 걸 하더라도 관심을 갖는 포인트가 다르다. ‘남들과 경쟁할 필요도 없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11쪽) 없이 즐기면 된다. 그러다보면 진심을 다하고 싶어지고, 진심을 다해서 임하면 잘하게 된다. 재밌게 하고 싶은 일들이 뭐가 있었나,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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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im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단 한 사람
내가 살리고 싶은 단 한 사람
‘나’라는 존재도 단 한 사람

다른 시점으로 또 읽고 싶다.

단 한 사람

최진영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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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누군가는 제일 싫어할 수 있다. 내가 아끼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가치 없을 수도 있다. 좋고 싫음과 맞고 틀림. 취향의 경계는 어디쯤일까.”

그렇구나, 그럴 수 있지, 나와는 이런 점이 다르구나.
요즘 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

#그림책읽기

경계선

장선우 지음
달그림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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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다정한 메시지.
“넌 이 판을 뒤집기 위해서 왔어.”

🎵악뮤 이수현의 에일리언과 함께 들어보세요.
#그림책읽기

에일리언

이찬혁 (지은이), 이윤우 (그림) 지음
스푼북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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