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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상받았다길래 읽었는데 글쎄... 별로 재미없다. 주제도 명확하지 않고.. 제빵사가 빵을 사는 손님에게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러려면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좀 더 구체적으로 명시해줘야하는 것 아닌가.. 애초에 부두술이니 저주니하면서 주문을 외우는 빵을 파는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신중하게 선택하시오" 한다고 신중할까 의문도 들고.. 그냥 내 취향은 아니었던 소설. 특이하게 이 책은 결말이 N,Y 두가지 방향으로 다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주인공이 시간을 돌리지 못하고 그 삶을 살아나가며 위저드 베이커리의 기억을 갖고 살아가는 N의 결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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