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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조세프 응우옌 지음
서삼독 펴냄

읽고있어요
‘무조건적 사랑, 무조건적 창조’
133. 우리가 궁극적으로 얻으려 애쓰는 것은 느낌이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세운 목표나 목적이 그런 느낌을 선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애초에 잘못된 믿음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사람의 감정이란 외부의 사물이 아닌 내면에서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외부의 사물이 감정을 부추기는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자기가 원하는 느낌을 내면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입니다.

134. 우리는 사고의 행위가 멈춘 '무념'의 상태에서만 무조건적 창조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두뇌는 자기가 원한다는 이유만으로는 뭔가에 매달리는 일이 가치가 없다고 우리를 설득할 테지만, 비밀의 열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이유 없이 순수한 의도로 어떤 일을 실천하는 순간 무조건적 삶의 공간에 한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당신이 심오한 몰입, 완전 한 일체감, 그리고 우주 또는 신과의 긴밀한 연결을 경험하는 것이 바로 그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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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선물이라는 경제 자본이 나를 지배하는 과정.

부르디외는 특정 사회를 연구하면서 ✔️선물을 주는 행위가 선물을 받는 사람으로부터 자연스러운 복종을 끌어내는 상징 권력을 획득하는 과정을 확인했다. 개인이 자신의 경제 자본을 감소시켜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과정은 ✔️경제 자본을 관계에 투자하여 사회 자본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뜻한다. 선물 제공자는 단순한 뿌듯함을 넘어 사회적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이는 곧 선물을 주는 사람이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은근한 권력을 행사하는 걸 정당화한다.

취향은 어떻게 계급이 되는가

나영웅 지음
지음미디어 펴냄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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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차이가 사회적 신분을 구별 짓는다."

19. 일반적으로 부동산, 주식, 현금 등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재화를 자본으로 인식한다. 부르디외는 더 나아가 인간의 기호로만 여겼던 ✔️취향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무형의 자본으로 개념을 확장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화, 학력, 관계가 곧 미래에 경제적인 수익을 만들어 내는 자본이라는 것이다. 부르디외는 인간의 다양한 취향이 충돌하는 하나의 사회를 『구별짓기」라는 책에 담았다.

취향은 어떻게 계급이 되는가

나영웅 지음
지음미디어 펴냄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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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성공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죠.

퀸의 대각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고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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