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능력은 공부 머리와 암기 능력을 넘어서 시간 관리, 스케줄 관리, 체력 관리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지구력과 끈기가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정말 끝까지, 순도 100%의 노력을 하는 학생들에게 입시운이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마지막 순간까지도 집중하고 또 집중할 수 있노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이 기대했던 것보다 자녀의 성적이 안 나왔더라도 아이가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격려해 주는 것이 맞습니다. 그 노력이 방향을 찾고 꾸준히 해 나갔을 때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성적(결과)만 강조할 경우, 자녀는 어떤 방법이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왜곡된 인식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성적이 나오더라도 너무 좋아하지도 너무 실망하지도 마세요.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담백하게 칭찬해 주세요. 자녀에게 한결같은 태도로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3부터 SKY는 시작됩니다
하지원 지음
다산에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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