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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지음
동아시아 펴냄
정상성이라는 것은 얼마나 허황되었는가.
사람들은 늘 착각 속에 빠져있다.
불편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보이지 않게 치워 버린 곳,
그곳은 유토피아가 아니다.
진정한 유토피아는
고통을 함께 이겨내며 서로를 위하고,
또 사랑하는 세상일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도 그러하다.
부조화 속 조화.
그 사이엔 사랑이 이들을 이어주고 있다.
사랑만이 빛난다는 걸,
사람들은 왜 알지 못할까?
결국 함께 가야 하는 길이다.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기에,
우리는 서로를 놀라워 하고 또 아름다워 할 수 있다는 점.
늘 마음 속에 새겨야 한다.
24.03.17 ~ 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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