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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무의식 깊은 곳에 묻어놨던 마음을 주변 사람들이 깨워줌으로써 자신의 갈 길을 알게 되었던 건 아닐까? 자신의 운명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고 하지만, 사실은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음 시리즈가 또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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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이나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기억하는 사람, 맞고 사는 사람과 자해하는 사람, 생계로 인해 삶과 죽음 사이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 사람 등 병원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현실은 행위, 판단 그리고 감정의 중심을 어느 지점에서 잡도록 나를 종용하는데, 그 지점이 어디인지 매우 모호하기만 하다.”(90쪽)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면서도 더 깊게 들어갈 수 없다. 오지 않는 환자를 떠올리며 부디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랄 뿐이다.

바람 냄새가 밴 사람들

전영웅 지음
흠영 펴냄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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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청소일 하는데요?』 『다 똑같이 살 순 없잖아』 『일잘잘: 일 잘하고 잘 사는 삶의 기술』 그리고 『그만둘 수 없는 마음』.

처음에는 신기해서 읽었고, 그다음엔 궁금해서, 그다음엔 반가워서 읽었다.

나 김예지 작가 좋아하네.

그만둘 수 없는 마음

김가지(김예지) 지음
책폴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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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회문제를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입장을 드러낸다. 화자를 초등학생으로 설정했지만,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없는 또는 행동하지 않는 애매한 어른들에게 보내는 이야기같기도 하다.

감추고 싶은 폴더

황지영 지음
노란상상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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