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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무의식 깊은 곳에 묻어놨던 마음을 주변 사람들이 깨워줌으로써 자신의 갈 길을 알게 되었던 건 아닐까? 자신의 운명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고 하지만, 사실은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음 시리즈가 또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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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기분이 들어서 그만 읽고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그건 나의 열등감의 얼굴이었다. 이 책은 나의 열등감을 마주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너만 그런 거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나도, 너도,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간다.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임지은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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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본 사람들을 그린 그림이 인상적이다. ‘하찮은 듯 보이는 뜻밖의 발견이 몹시 만족스럽다‘던 그녀의 문장이 기억난다.

올해 나는 길에서 본 사람들을 쓰고 있다. 길에는 다양한 감정이 다채롭게 뿌려져있다. 오늘 병원 가는 길에 들은 두 사람의 대화를 옮기자면 다음과 같다.

“내가 좋아하는 거면 다 상관없어. 나이 상관없어.”
“지루박같은 거 그런거 해.”
“밸리댄스도 좋아.”
“맞아, 내가 좋으면 된다니까.”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소중하고 아름답다.

마이라 칼만,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마이라 칼만 지음
윌북아트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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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곳은 어디든 좋다.
이번 주말에 간 북카페에 또 가고 싶다.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

마리야 이바시키나 지음
윌북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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