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치고 잘 뛰네』책은 약속, 분열, 여자치고 잘 뛰네, 누가 이기는가, 모험 여성선수의 성과 기복, 뛰어넘지 못한 것, 프로가 되는 길, 내면의 투쟁, 나를 객관화하라, 가장 좋아하는 것, 마땅히 받아야 할 것, 판도를 바꾸다, 용기의 C, 새를 키우는 곳, 레인 너머라는 소제목으로 육상선수로서 그리고 코치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달리기를 하는 순간 자신의 몸을 통제하는 황홀감과 벅차오르는 설렘, 성취감부터 사춘기가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굶는, 몸에 맞지 않는 체중에 도달하기 위해 식단을 하는, 뼈가 부러지고 힘줄이 찢어져 시간을 허비하는, 발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은 경험과 주변 이야기 등 여성 스포츠인으로서 힘듦과 고통 마지막으로 자신이 느낀 것을 바탕으로 여성 스포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코치가 되어 적용시켜나가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기대감까지 달리기를 정말 사랑하는 한 소녀 한 여자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나에게서 자꾸만 멀어지도록 하는 힘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나를 위해 달리는 법,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달려야 함을 직접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주시고 있는게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네요. 모두들 나를 위해 달려가는 찬란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여자치고 잘 뛰네
로런 플레시먼 지음
글항아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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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러 가기 귀찮은 당신"
#10대가알아야할민주주의의꽃선거 #민주주의 #선거 #투표 #서지연 #이임순 #조미정 #현숙원
며칠 전 4월 5일 6일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있었죠! 투표 마지막 날 오후 3시 기준 1100만명 이상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전투표가 끝난 후 최종 참여율은 30%를 넘기며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투표에 대한 인식과 참여율이 참 많이 좋아져 국민으로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사전투표 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왔는데요, 퇴근하고 가려니 어찌나 몸이 무겁고 귀찮던지~ 그래도 민주주의가 생겨난 배경과 투표와 선거의 의미를 생각하며 지친 몸을 이끌고 갔답니다. 바쁜 일정과 피곤한 몸으로 아직 투표에 참여 못하신 분들을 위해 민주주의와 투표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는 책을 가져왔습니다. 4월 10일 총선 투표율이 100%가 되는 그날을 꿈꾸며~ 책을 읽었습니다.
<지주견>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것은『10대가 알아야 할 민주주의의 꽃, 선거』책을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저의 생각과 함께 정리 요약한 내용입니다. 책에서는 정치와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선거제도, 공정한 선거 투표의 기준, 세상을 바꾸는 투표의 법칙, 다른 나라의 선거수업 5개의 목차로 민주주의의 이해부터 투표 제도의 이해, 실제 투표하는 방법, 다른 나라의 선거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았지만 다루지 못한 부분이 많아 아쉬운데요. 목차의 이름을 듣고 관심 있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투표를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투표를 하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 된다는 눈치밥에 투표를 하는 사람이 아닌. 민주주의라는 체계를 이해하고 우리 공동체가 문제를 해결하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끝까지 지켜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란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세줄평>
민주주의와 투표 선거의 의미와 역사부터 실천방법까지 설명하는 책
유용한 정보에 비해 흑백이라는 점이 너무나 아쉬운 책
투표의 방법과 청소년 투표 권리에 대한 설명이 있어 처음 투표하는 학생들에게 권해주고픈 책
*상세 리뷰는 프로필의 블로그 참고*
10대가 알아야 할 민주주의의 꽃, 선거
서지연 외 3명 지음
맘에드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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