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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창비 펴냄
🔖 오늘의 문장입니다.
그런데 왜? 왜 이렇게 된 것이지? 그럴 리가 없다. 삶이 이렇게 무의미하고 역겨운 것일 수는 없는 것이다. 삶이 그렇게 무의미하고 역겨운 것이라면 왜 이렇게 죽어야 하고 죽으면서 왜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워해야 한단 말이냐? 아니다, 뭔가 그게 아니다.
'어쩌면 내가 잘못 살아온 건 아닐까?'
갑자기 그의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찾아들었다.
'난 정해진 대로 그대로 다 했는데 어떻게 잘못될 수가 있단 말인가?'
- 똘스또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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