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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맨 눈의 마을

조예은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기상 이상으로 북극의 얼음이 녹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간이 기형으로 바뀌어 일어나는 sf소설,
타운과 그 바깥세상이 존재하고 타운에서 몸에 이상이 생기면 바깥으로 방출하며 바깥은 그런 사람인 신인류가 모여 그들만의 또 다른 세계가 있다. 이야기 세가지 싯점으로 전개된다. 나름 휴머니가 있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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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yihwajungnsed

마지막 장면 태임이의 조용한 죽음을 표현하는 대목에서 가슴 찡한 느낌이 들었다.
종상과 태임의 죽음과 해방전후 경우의 삶과 전쟁중,후 개성을 떠나는 경우의 상황.
재미나게 보았으며 조선말에서 전쟁후 분단때까지 대중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미망 3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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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yihwajungnsed

언제 읽어도 선생님의 글은 서민적이면서도 가슴에 울리는 게 있다.
태임과 종상이는 결혼을 해 딸 아들을 두고 태남이는 달래랑 만주에서 결혼 후 독립운동을 한다. 태임이는 할아버지가 물려준 은 덩이를 삼포 몇만갑으로 바꾸었다. 소문만 무성한 궤짝은 빈것이고 그것을 태남이가 만주로 돌아가는날 언년아범에게 태임이가 명해 도끼로 부시고 만다.

미망 2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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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yihwajungnsed

개성의 거상 저처만은 맏아들을 잃고 며느리는 전치만의 아내로 인해 잃게되다. 며느리는 친정의 하인과 정을 통하고 아들을 낳고 시어머니로 인해 우물에 투신을 한다. 그리고 쇠약해진 전처만은 노병으로 죽는다. 남은 손녀 태임은 저처만의 재산을 물려받고 전처만의 원수 이생원의 손자 종삼이에게 신식 공부를 시키려고 한다.
언제나 박완서선생님의 글은 미려하고 서민적이고 아름답다. 2편이 기대된다.

미망 1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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