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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투쟁기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1500일)의 표지 이미지

깻잎 투쟁기

우춘희 (지은이) 지음
교양인 펴냄

[깻잎 투쟁기] 깻잎 논쟁? 아니, 깻잎 투쟁기! #깻잎투쟁기 #우춘희 #이주노동자

예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화를 벌이로 광산이나 조선 일을 하러 해외로 나갔듯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면서 이주노동자들이 들어와서 돈을 열심히 벌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전 사상 최저 출산율 0.65를 찍은 우리나라는 몇년 뒤면 노동력 난에 빠지고 외국인노동자를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이 됐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게 있다. 과연 우리나라에 와서 일하고 싶을까? 우리가 문만 열어준다고 모두가 와서 일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차별적인 시선도 개선되어야 하며, 노동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하고, 힘든 일에 대한 그만한 보상을 줄 수 있는 산업구조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 상사에게 폭행 당해... 존중 없는 근무환경... 이주노동자 폭행 사업장... 하루 전 나온 뉴스 기사들이다. 이주노동자의 상황은 어떤지 구체적으로 그리고 본격적으로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세줄평>
감사함도 모르고 깻잎으로 맛있다고 쌈만 싸먹던...죄송합니다...
이주노동자 문제를 통계를 들어 확실하게 지적
불합리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들을 담은 책

*상세 리뷰는 프로필의 블로그 참고*
2024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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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란서점님의 여자치고 잘 뛰네 게시물 이미지
『여자치고 잘 뛰네』책은 약속, 분열, 여자치고 잘 뛰네, 누가 이기는가, 모험 여성선수의 성과 기복, 뛰어넘지 못한 것, 프로가 되는 길, 내면의 투쟁, 나를 객관화하라, 가장 좋아하는 것, 마땅히 받아야 할 것, 판도를 바꾸다, 용기의 C, 새를 키우는 곳, 레인 너머라는 소제목으로 육상선수로서 그리고 코치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달리기를 하는 순간 자신의 몸을 통제하는 황홀감과 벅차오르는 설렘, 성취감부터 사춘기가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굶는, 몸에 맞지 않는 체중에 도달하기 위해 식단을 하는, 뼈가 부러지고 힘줄이 찢어져 시간을 허비하는, 발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은 경험과 주변 이야기 등 여성 스포츠인으로서 힘듦과 고통 마지막으로 자신이 느낀 것을 바탕으로 여성 스포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코치가 되어 적용시켜나가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기대감까지 달리기를 정말 사랑하는 한 소녀 한 여자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나에게서 자꾸만 멀어지도록 하는 힘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나를 위해 달리는 법,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달려야 함을 직접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주시고 있는게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네요. 모두들 나를 위해 달려가는 찬란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여자치고 잘 뛰네

로런 플레시먼 지음
글항아리 펴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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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무슨 생각해?" #판다정신 #판다 #푸바오 #곽재식 #에세이

지난 4월 3일 푸바오가 중국으로 송환되었죠. 귀여운 외모와 행동로 우리들의 심장을 폭행 했던 푸바오. 몸 건강히 잘 지내길 바라 🖐️ 푸바오를 떠나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에 들어온 책. 『판다정신』여태껏 판다의 귀여움에만 빠져 있었지 "판다는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까?" 의문을 품어 본적이 없었네요. 오늘 저와 같이 판다에 대해 알아봅시다!

<지주견>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것은『판다정신』책을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저의 생각과 함께 정리 요약한 내용이에요. 책에서는 판다의 생활과 특징, 판다의 손에 대한 이야기와 진화의 방향, 판다가 대나무만 먹는 이유, 느릿해보이지만 적극적으로 사는 판다의 삶, 중국의 판다 외교 이야기, 판다와 비슷한 동물에 관한 이야기, 생태학적 관점에서의 판다와 곰을 주제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판다의 삽화와 말풍선이 꼭 귀여운 판다가 말을 건네는 것 같아 친근감이 들었어요. 글의 크기와 여백 색감도 조화로워 술술 넘어가는 책이였어요. 환경을 전공하신 곽재식 작가님 답게 중간중간 생물학적 생태학적 환경학적 관점이 녹아있어 환경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좋아하실 책 같네요. 앞서 말씀드린 목차를 듣고 관심 있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유로워 보이지만 스스로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판다의 정신을 본받아 오늘 하루도 적극적으로 찬란한 하루를 만들어 가시길 바라요 😌

<세줄평>
판다 삽화와 말풍선 너무 귀여워.. 😝



판다에 관한 의문과 잡지식을 알 수 있어 좋았던 책



판다의 삶을 해석하는 재미와 환경학적 생물학적 관점이 녹아들어 있는 책

*상세리뷰 프로필의 블로그 참고*

판다 정신

곽재식 지음
생각정원 펴냄

2024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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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러 가기 귀찮은 당신"
#10대가알아야할민주주의의꽃선거 #민주주의 #선거 #투표 #서지연 #이임순 #조미정 #현숙원


며칠 전 4월 5일 6일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있었죠! 투표 마지막 날 오후 3시 기준 1100만명 이상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전투표가 끝난 후 최종 참여율은 30%를 넘기며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투표에 대한 인식과 참여율이 참 많이 좋아져 국민으로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사전투표 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왔는데요, 퇴근하고 가려니 어찌나 몸이 무겁고 귀찮던지~ 그래도 민주주의가 생겨난 배경과 투표와 선거의 의미를 생각하며 지친 몸을 이끌고 갔답니다. 바쁜 일정과 피곤한 몸으로 아직 투표에 참여 못하신 분들을 위해 민주주의와 투표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는 책을 가져왔습니다. 4월 10일 총선 투표율이 100%가 되는 그날을 꿈꾸며~ 책을 읽었습니다.

<지주견>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것은『10대가 알아야 할 민주주의의 꽃, 선거』책을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저의 생각과 함께 정리 요약한 내용입니다. 책에서는 정치와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선거제도, 공정한 선거 투표의 기준, 세상을 바꾸는 투표의 법칙, 다른 나라의 선거수업 5개의 목차로 민주주의의 이해부터 투표 제도의 이해, 실제 투표하는 방법, 다른 나라의 선거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았지만 다루지 못한 부분이 많아 아쉬운데요. 목차의 이름을 듣고 관심 있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투표를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투표를 하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 된다는 눈치밥에 투표를 하는 사람이 아닌. 민주주의라는 체계를 이해하고 우리 공동체가 문제를 해결하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끝까지 지켜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란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세줄평>

민주주의와 투표 선거의 의미와 역사부터 실천방법까지 설명하는 책



유용한 정보에 비해 흑백이라는 점이 너무나 아쉬운 책



투표의 방법과 청소년 투표 권리에 대한 설명이 있어 처음 투표하는 학생들에게 권해주고픈 책


*상세 리뷰는 프로필의 블로그 참고*

10대가 알아야 할 민주주의의 꽃, 선거

서지연 외 3명 지음
맘에드림 펴냄

2024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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