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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구글 최고의 혁신 전문가가 찾아낸 비즈니스 설계와 검증의 방법론)의 표지 이미지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알베르토 사보이아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 인스타그램에서 누가 이 책을 보고 실험한 걸 보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프리토타입이라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다. 모르는 걸 알게 되는 건 언제나 즐겁다. 지금 뭔가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는 없지만 아이디어가 생긴다면 프리토타입으로 내 아이디어의 데이터를 만들어보고 싶다. 중요한 건 생각랜드에서 탈출하기. 그리고 숫자로 이야기하기. 숫자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에 대해 말할 때는 숫자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숫자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이다.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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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희님의 상처 없는 계절 게시물 이미지
6년 연애하고 헤어졌다. 헤어지기 전부터 읽은 책을, 헤어지고 나서 다 읽었다. 아주 촘촘하게 쓰여진 이 책은 단 세 줄만으로 나를 단단하게 보이지 않는 기둥에 묶어 일으켜 세워주었다. 부서졌으나 - 아주 망가지지는 않겠다는 각오로, 상처 입었으나 - 병들어 죽지 않을 마음으로, 오래 가난하지 않을 희망으로. 나는 오래 힘들지 않을거란 희망으로 시간을 채운다. 그 시간이 이 책처럼 촘촘한 밀도로 지나가길 바란다.

상처 없는 계절

신유진 지음
마음산책 펴냄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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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희님의 침입자들 게시물 이미지
작가가 영화나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내용의 절반은 인용구인 것 같다. 결말에서 나름대로 인물들의 반전과 연결고리를 만드는 듯 하지만 그게 책을 끝까지 다 읽을만큼 대단한 반전도 아니고, 내내 방어적인 주인공의 태도는 작가의 본래 성향이 담긴 것 같았다. 너무 힘을 준 나머지 설명에 나오는 현실적 표현보다 극적 표현이 더 많았고 영화나 드라마보다도 연극의 극본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플라이북에서 누가 추천하길래 읽은건데, 다음부터는 돈 주고 사는 책은 세계문학 아니면 안 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준 책.

침입자들

정혁용 (지은이) 지음
다산책방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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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태나 상황이나 시간을 떠나 내 존재 자체로 온전히 모든 것이 채워질 때, 나는 행복감을 느낀다. 루소가 바닥까지 내려갔을 때 찾은 삶의 희망들이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느낌이었다. 결국 혼자일 때 가장 채워진 사람이 어떤 사람과 있어도 괜찮을 사람이겠구나, 그렇게 생각들게 해준 책이다. 나는 나 혼자 오롯이 채워질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그 채워짐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채워넣어 줄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어디까지 고독한 상황에서도 내 존재감으로만 채워질 수 있는 사람일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나는 나 자신과 더욱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장 자크 루소 지음
문학동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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