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biniclx

+ 팔로우
다섯 번째 감각 (김보영 소설집)의 표지 이미지

다섯 번째 감각

김보영 (지은이) 지음
아작 펴냄

김보영 작가의 단편들을 읽는 순간만큼은 다른 세계에 발을 딛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들의 심리와 살아온 배경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관념은 깨지기 어려울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이 든건 첫번째 소설을 읽었을 때
[지구의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다] 中

”내 입장에서 ‘낫는다’는 것은 나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을 뜻한다.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신들과 같은 사람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니 아무 상관도 없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나를 버리는 것이다.“

[촉각의 경험] 中
“감각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생애에 경험하지도 못할 감정입니다.” 🌊
2024년 3월 17일
0

빈님의 다른 게시물

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biniclx

  • 빈님의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게시물 이미지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하태완 지음
북로망스 펴냄

5개월 전
0
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biniclx

  • 빈님의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게시물 이미지
사랑을 하고 있다면 한문장 한문장 심장으로 읽을수 있을 것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소중한 사람이 더욱 소중해지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신비한 책이다 💘

“정말로 그만두는 일 없을 테지만 언제든 돌아갈 곳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뜀박질로 갈 수 있을 거야. 건강도 잊지 않을게. 마음도 넉넉하게 비워둘게. 무엇이든 유연하게 바라보고 품어볼게.“

지금의 사랑에 집중해서 이 순간을 쟁취하자.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하태완 지음
북로망스 펴냄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5개월 전
0
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biniclx

  • 빈님의 13일의 김남우 게시물 이미지
〔나비효과〕 이야기를 더 길게 끌고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굉장히 흥미로웠던 주제여서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를 듣고 싶다 🦋

김동식 작가의 그 전 소설집 두권에서는 주제가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13일의 김남우 속에 소설들은 특히 현실적이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평행세계 이야기 같았다.

13일의 김남우

김동식 지음
요다 펴냄

6개월 전
0

빈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