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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이임숙 (지은이) 지음
카시오페아 펴냄
"제가 강조하는 공부력이란 공부 실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공부력은 공부를 좋아하고 배우기를 즐기는 긍정적인 공부정석, 자신이 잘할 수 있다는 공부 자신감, 어려워도 끝까지 해내는 성숙한 공부태도, 인지능력과 비인지 능력을 모두 아우르는 공부하는 힘운 말합니다. "
이 책의 서문에 등장하는 말입니다. 이 글이 이 책을 함축하는 주제를 모두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이란 지금 현재 가지고 있어 사용 가능한 지식의 총량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정기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저자는 끊임없이 말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공부란 결국 혼자서 해내는 것이라는 하나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국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주는 것, 그리고 그것이 결코 조바심을 내거나 강요를 한다고 만들어낼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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