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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책은 많다.
유명인 다수를 앞세워 평소 듣던 얘기를 반복하는.
뻔하디 뻔할 거 같아서 읽지 않으려다가
어디 프롤로그나 한번 읽어볼까 했는데
그 부분부터 너무 좋은 거다.
사람은 살기 위해(직업을 얻으려고)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해온 건데
그런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간과 노력이 응축되고 숙성과 검증과정을 거친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듣는 것이다.
맞다.
나도 늘
잘 살기 위해 읽고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이 책도 읽어봐야 한다.
그런데 유시민, 유현준, 정지아, 이슬아...
그들의 책을 이미 많이 읽었는데
새로울 게 있을까?
아... 그런데 이 책은,,
그분들이 썼던 책들과
그분들의 인생에 대한 코멘터리라고 할 수 있다.
인터뷰어인 강원국 작가의 재주인지
유명인 15인의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솔직한 얘기도 좋았고
연륜이 묻어나는 생각에서 배울 게 많았다.
그래서 결론은
각 잡고 앉아서 메모하며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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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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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
다른 책 읽어본 적 있는데 그 한권만으로 우선 책은 잘 읽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욤ㅋㅋ
6개월 전
우리
@shushu 맞아요~ ㅎ
6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