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척추질환은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며, 21세기 현대인의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질병이라는 것, 그리고 척추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며 신속한 치료로 완치도 가능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사실 저는 오랫동안 의문이 있었습니다. 집안에 가족력으로 척추질환이 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척추 질환으로 고생끝에 수술까지 하셨습니다. 게다가 전 선천성 지방종을 가지고 태어났고, 제 직업이 허리통증이 직업병인 분야이며, 작년 목디스크까지 앓았는데 저는 왜 아직까지 허리관련 질환이 없는 것일까? 이 책을 통해 그 실마리가 조금이나마 풀렸습니다.
일단 저는 오래 앉아있지 않습니다. 20분 이상 앉아 있으면 못견뎌서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걸어야 합니다. 저의 독서 대부분의 시간은 서서 걸어다니면서 읽습니다. 게다가 평소 산책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라도 산책을 하지 않으면 몸에 증상이 나타날 정도 입니다. 책을 통해 이 두가지가 저의 척추 건강을 지켜준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미래의 척추건강을 위한 과제도 얻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기, 살빼기, 코어운동으로 허리건강 유지하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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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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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꾸물거리며 해야 할 일을 늦추는 것이 개인의 의지 또는 능력문제가 아니라 상황적 또는 심리적 원인이 크다고 밝히며 꾸물거리는 원인으로 5가지 유형을 설명합니다. (두번째 사진)
그리고 유형표를 보며 스스로 자신의 유형을 체크한 다음 그 유형에 맞는 해결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책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물쭈물하는 것의 원인으로 양가감정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물쭈물대는 것을 바꾸려면 결국 지금 현재의 나를 파악하고, 나 자신을 인정해야한다는 다소 뻔하지만 심리학적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든 문제해결의 시작점은 나로부터 시작하며, 나를 제대로. 이해하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는 인생의 지혜를 배워갑니다.
"양가감정은 모순덩어리처럼 보인다. 양가감정 안에는 합리화와 정신승리가 즐비하다. 내가 비합리적으로 생각했다던지, 건설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직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양가감정이 답답하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양가감정에는 변화를 향한 소망이 담겨있다. 현 상태에 불만이 없고 달라지고 싶은 마음이 없었으면, 애초에 갈등하지 않았을 것이다. (3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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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꾸물거릴까?
이동귀 외 4명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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