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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은이) 지음
엘릭시르 펴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린 몰입도가 굉장히 높은 책이네요.
이거 뭐 나원 참 또 당했군! < 이라는 말 밖엔..
다들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으니 국내 스릴러/추리 소설 읽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책 내용도 흥미진진했지만, 마지막 작가님 말이 꽤나 기억에 남아요. 인정에 중독되어가지 않느냐고. 그로 인해 나를 잃어가는 과정으로 변질되었을 때 어떤 사태가 일어날 것 같냐고. 나는 ‘나’로 살아가야 해요. 나는 ‘타인’의 기준에, 기대에, 평가에 살아가면 안돼요. 그럴려면 나를 잘 알고, 나를 사랑하고, 애인을 사랑스럽게 대하듯 나 자신을 사랑스럽게 대해야 하죠. 다들 그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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