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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드라마와 주말드라마 중간 어디쯤? 이 책을 폄하하려는 뜻이 아니다. 그만큼 이 책은 적나라하고 솔직하게 사람들의 욕망을 드러낸다. 그러면서도 가볍지 않은 기품이 스며있다.
2. 어디선가 다 본 것 같은 내용과 장면이기에 위의 첫문장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순서상 이 작품이 먼저 아닌가. 새삼 이 작품이 현재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 번 이 작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3. 시대적으로 이렇게 적나라하고 여성을 도드라지게 작품에 드러내는 게 가능했던 걸까? 거기에 더해 이 작품이 작가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더 한 번 이 작품이 그 시대에, 그리고 지금까지 어떤 의미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
4. 오디오북으로 들은 영향에 더 생동감이 느껴진 면이 있긴 할 거다. 그걸 감안해도 지금 읽기에도 충분히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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