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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애는 우정같고 어떤 우정은 연애같다. 이 문장이 참 와닿았다. 부모와의 관계도 연인과의 관계도 친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사랑은 우정이 겸비된 사랑이 제일 오래가는것 같단 생각도 든다. 각 챕터마다 나오는 각기다른 사랑하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고 한 사람과 틀어지더라도 그 관계에 사랑이 깃들어 있었다면 시간이 지나면 한켠에 남아서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지고 언젠가는 찾아보게 되는것 같다. 내 인생도 그러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보니 사람을 사귈때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사람과 내가 사랑과 우정이 함께 깃든 인연이라면 돌고돌아 찾아오더라도 오래가는 인연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인연속에는 아주 자그만할지라도 사랑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사랑에 대한 여러 방면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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