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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pamine Nation
애나 렘키 지음
Dutton 펴냄
읽으면서도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
잘사는 나라 사람들이 불안도 높고, 우울도 높고, 행복하지 않다. 대체 왜?
쾌락과 고통은 쌍둥이라는걸, 쾌락에는 대가가 따르고 거기에 따르는 고통은 그 원인이 된 쾌락보가 더 오래가며 강하다.
도파민이란 말이 어느순간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었지만, 어느 누구도 거기서 헤어나오는 방법을 명확하게 말해주는 이가 없다.
이책도 해결책은 아니고, 도파민 중독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 심각성을 느낄수 있게 말이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도 매우 걱정스럽다. 꽃길만 걷게 해주고 싶은데 그 마음이 아이를 진흙탕으로 내모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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