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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8
끝으로 스스로에게 조금은 더 관대해지자는 이야기를 하며 마치고 싶다. '누군가의 일기를 읽으면 그 사람을 미워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나를 꾸준히 리뷰하다 보면 정말로 나를 미워할 수 없게 된다. 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거든!
타인에게 내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면 실례지만, 나와는 얼마든지 오래 내 이야기를 해도 좋다. 어쨌거나 인간에게는 나 자신을 정면으로 마주 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듯 시간을 들여 나와 친해지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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