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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지음
메이븐 펴냄
서른 중반에 미리 알고 싶어 책을 들었다.
천천히 차근차근 읽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는데 다 읽고 보니 책장마다 포스트잇이 붙여져있다.
와닿는 말들도 많았고
배우고 싶은 마음들도 많았다.
알면서도 해내지 못한 마음가짐도.
누군가에게 내가 온전한 대나무 숲이었던가.
내가 찾는 대나무 숲은
온전히 오롯이 나를 위한 내편이었는데
나는 누군가에게 그 어려운 걸 해냈던적이
없던거 같아 스스로 반성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연락했다.
내가 잘 해낼지 모르겠지만
필요할때 언제든 노력하고 듣겠다고.
소중한 내 사람들을 지켜내는 것도
내 복이고 내 노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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