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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질리언 매캘리스터 지음
시옷북스 펴냄

2024.02.23-24.
인스타에 자꾸 홍보 피드가 올라와서 속는셈치고 구매했던 책이다.
중간에 잠깐 지루함의 위기가 왔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다시 흥미 유발 성공.
아무 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읽어내려가다가
생각치도 못한 반전에 입을 막았다.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욕심을 냈을텐데.
엄마는 강했다.
여자였다면 무너졌을 순간도 엄마라서 이겨낼 수 있지 않았을까...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결국은 해피엔딩이었고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그들 또한 운명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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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mmm

  • M님의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게시물 이미지
전보다 더 문장력이 좋아진 느낌리라서 더 재밌고 더 쉽게 술술 읽혀나갔다.
힐링이 되는 기분이랄까.
내가 힘들어하는 순간에 옆에서 위로를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는 이 책을 잃고 이 장소가 궁금해 방문한 적이 있다고 했다.
정말 한적하고 조용한 아름다운 곳일지 궁금하다.
그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현실적인 고민과
따뜻한 위로의 말들이라서 더욱 좋은 책.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마치다 소노코 지음
모모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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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mmm

  • M님의 저스트 키딩 게시물 이미지
별점을 놓기에는 내가 이 책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서.
몇몊 단편들은 흥미롭게 읽혔지만
몇몇 단편들은 이해조차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이해하고 싶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읽었지만 그럼에도 이해를 못했다.
블랙코미디 같은 건가...?

저스트 키딩

정용준 지음
마음산책 펴냄

읽었어요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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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mmm

  • M님의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게시물 이미지
유치하다.
그래서 더 좋았다.
어른을 위한 전래동화같았다.
일상적이지만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소홀히 넘긴 감정들이나 행복을 깨닫지 못했던 그 순간들을 다시 한번 깨워준 책같다.
무섭게만 전해진 도깨비들이 우리의 수호신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쉽게 읽히고 가벼운 책이지만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잠깐이나마 따뜻한 쉼터가 되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지음
클레이하우스 펴냄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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