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3-24.
인스타에 자꾸 홍보 피드가 올라와서 속는셈치고 구매했던 책이다.
중간에 잠깐 지루함의 위기가 왔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다시 흥미 유발 성공.
아무 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읽어내려가다가
생각치도 못한 반전에 입을 막았다.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욕심을 냈을텐데.
엄마는 강했다.
여자였다면 무너졌을 순간도 엄마라서 이겨낼 수 있지 않았을까...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결국은 해피엔딩이었고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그들 또한 운명이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