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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전문가 박웅현님의 책을 읽고 참 열린 사고를 가진 분이고 그런 점이 너무 부러웠었다. 외동딸 부모인 점이 나와 같아서 자녀 키우는 방식에 대해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
그의 딸이 썼다는 책을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궁금해서 끝까지 읽어봤다. 자녀의 시각에서 자신이 자라온 환경에 대해 기록한 건데 읽으면서 내내 든 생각은..부모 잘만나서 좋겠다 부럽다..근데 좀 이질감 든다..
자신이 원하면 입시지옥을 벗어나 고등학생때부터 미국유학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을 쉽게 갈 수 있으며 화목하고 친구 같은 부모 아래서 뭐 하나 부족한거 없이 자랄수 있는 환경..
내가 저자와 비슷한 나이대였다면 부러워서 짜증날 정도였겠지만, 부모 입장에서 보니 내딸도 저런 환경을 최대한 만들어줘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박웅현님 책이나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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