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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t are detail."
인간의 태초로 흘러가보면 그들의 생활에 의식주가 해결되는 것도 급급한 원시사회에서 추론해봤을때 행복은 생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들이 유전자에 쌓이고 쌓여서 현대사회로 왔을때 신체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나 많이 진화된 인간은 의식주는 기본적으로 가능한 시대이니 자신이 더 잘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에게 작은 기쁨의 기회를 얼마나 많이 주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스스로에게 작은 기쁨의 기회를 주려면 많은 경험을 통해 스스로가 좋아하고 잘하는것을 알고 있느냐가 관건이며 자기확신을 갖고 외향적이면서 사회성 있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 진정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나를 뒤돌아보게 한 내용들이 많았다. 스스로를 잘 알려고 노력하고 쓸데없는 걱정으로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도록 스트레스받지 않는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하며 스스로가 봤을때 스스로의 행동과 생각이 마음에 들것, 그리고 나에게 기쁨을 자주자주 선물할것. 물론 내가 잘 나아가고 있는것 같다는 확신이 드는 대목도 많아서 스스로에게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마치 책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기분? 그리고 나의 생존과 행복을 위해 바꿔야 할 것은 꼭 바꿔야 한다는 확신도 들었다. 그래서 2024년에는 쓸데없는 걱정으로 스스로를 지옥으로 몰고 가지 말고 그런 순간에 스스로에게 작은 기쁨들을 선물하고 나자신이 하는 언행과 생각이 스스로도 마음에 들 수 있게 현명한 결정과 언행을 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가자고 다짐했다.
이 책의 작가이신 서은국박사님이 행복에 대한 과학적이고 심리학적인 해석을 학문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나조차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셔서 너무나도 재밌게 술술 읽혀졌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하고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책은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이 딱 그렇다. 행복에 대해 궁금해할 누군가에게 가장 먼저 추천해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담겨지게 된 책이 되었다.
2024.01.30.화요일(1/28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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