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keyword
- 서사, 시, 운명

#My sentences

1. 설명을 삼가는 것은 진정한 이야기하기의 필수 조건이다. 서사는 설명을 자제한다. (p.18)

2. 그는(시인이자 철학자 Novalis) 화해와 사랑의 매체로 시를 격상시킨다. 시는 인간과 사물을 가장 친밀한 공동체 안으로 통합하기 때문이다. (p.128)

3. 철학이 자신을 학문, 심지어 정확한 학문이라고 주장하는 순간에 철학의 쇠락이 시작된다. 학문으로서의 철학은 본래의 서사적 성질을 부정한다.(p.109)

#Good
1.시와 철학에 대한 자부심
2.20% 새롭고 어려운 내용 - 80% 기존 내용 중복. 기존 책을 읽으며 쌓은 80%로 20%를 이해할 수 있음.
3.얇은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음. 한편의 시집.

#Bad
1.개인적으로는 기존 책들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서 그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난 복습하는 기분이라 좋음)
2.행간에 담긴 의미가 많아서 처음 보면 난해할 수도 있음.
3.얇은데 싸진 않다 ㅋㅋ

#Thought
한병철 작가 스타일이 이분법적으로 개념을 다루고 있어서 극단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중간을 이야기하는 책은 매력이 없다. 파스텔톤보다는 원색으로 선명하게 그림을 그리는 작가. 사...사ㄹ..♡

#한줄평
혹시 읽고 싶다면 피로사회부터 시작하시길 추천.




#리딩챌린지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