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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의 잭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옮긴이의 말처럼 ‘굳이 의미나 교훈을 찾으려 애쓸 것도 없이 현실의 모든 고민에서 벗어나 완전히 무장해제하고 즐겨도 되는 소설‘이다.

좋아하는 걸 소설로 쓸 수 있는 건 능력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겨울에 푹 빠져서 읽었다.

반복되는 패턴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범인들이 쳐놓은 함정아래 주요 인물들이 느꼈을 무기력과 답답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2024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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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고요히 길을 걷고 삶을 살핀다. 지금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따뜻한 사람을 만나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다정하다.

기막히게 좋은 것

최갑수 지음
얼론북 펴냄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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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히게 좋은 것

최갑수 지음
얼론북 펴냄

읽었어요
15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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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은 그저 삶이 준 시험대.
그 위에서 자신만의 점프와 스핀을 하는 것.
넘어져 창피하고 아프더라도 일어나는 것.
그곳을 나와 자신의 길을 찾아간 이야기.

스피닝

틸리 월든 (지은이), 박다솜 (옮긴이) 지음
창비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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