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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하이웨이

에이모 토울스 지음
현대문학 펴냄

작가의 전작인 모스크바의 신사와 우아한 여인을 읽었고 문체가 내 취향이라 이것도 800 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잘 읽힐거 같았다. 기대한대로 잘 읽힌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10대들의 모험도 흥미진진하고 등장인물에 따라 다른 시선으로 사건을 풀어내는 것도 흥미롭고 재밌었다. 끝이 끝이 아니라 다시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 되면서 먀무리된다.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더치스가 결국은 돈에 눈이 멀어 악인의 형상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좀 안타깝다. 빌리는 아주 똑똑한 여덟살의 소년인데 형 에밋와 울리에게는 구원과도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모험 이야기를 읽고싶다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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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상대방을 아프게 하기 위해 순정으로 포장한 가혹한 사랑 표현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순정이 다른 목적을 가졌다는 것이 소름끼친다. 순정을 순정으로 보는 내가 아직도 순진했구나. 전체적으로 그분의 드라마처럼 따뜻하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글들이 대부분인데 저 내용이 충격이어서였는지 다 읽고 난 지금은 저것만 기억난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북로그컴퍼니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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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잃은 상실감을 음식을 만들면서 치유한다는 이야기는 좋았다. 그 외에는 딱히 감정이 건드려지진 않는다.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약간 어리둥절...

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지은이), 정혜윤 (옮긴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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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커피님의 하와이하다 게시물 이미지
하와이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파도타기에 대한 로망까지 더해졌다. 이렇게 살고 싶은데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이 되는 것인지 조금 힐링되기도 한다

하와이하다

선현경 지음
비채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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