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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이 책을 몰랐을 때는 제목과 연관된 장편 소설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6개의 단편이 들어있는 소설집이었다. 가족의 죽음에 대해 다루기도 하고 치매나 가정 폭력의 메시지도 다루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인 책의 분위기는 조금 무거웠다. 그래서 한 편을 다 읽고 다음 편으로 책장을 넘기는데 조금 힘이 들었다. 그래도 소설을 읽는 힘을 기르는 거라 생각하고 끝까지 읽었다. 저마다의 가족은 다 다른 사정들을 가지고 산다고 생각한다. 어느 가족이나 사정없는 가족은 없으니까.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엿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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