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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이주호 외 1명 지음
걷는나무 펴냄
영화 먼저 본 이후 책을 읽었다. 영화와 책의 엔딩이 달라서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영화는 보통 배우의 목소리가 음향이나 bgm에 뭍힌다거나 뭉개져 잘 들리지 않는 것도 있고 움직이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정해진 속도에 시청자가 맞춰야해서 내용을 한 번 놓치면 그 부분이 비어버린다. 하지만 책은 자신만의 속도로 이해될 때까지 몇번이고 곱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영화로 볼때는 압도감과 몰입감이 있을 지언정 책에서 읽었을 때가 더 쉽게 이해되었다. 또한 각색된 영화와는 다른 숨겨져있던 내용들도 있어서 책을 읽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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