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한 사연을 편지로 적어 폐가에 가져다놓으면 도깨비라는 이들이 부르다는 소식에 세린은 호기심으로 자신의 사연을
적게된다.자기자신이 스스로도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세린
아빠는 사고로 세린의곁을 떠나고,반지하에 살고,교복살돈이
없어 물려받고,동생이 있지만 집을 나간뒤 소식이 끊어졌다
는 소식도 편지로 적는다.
어느날 친구집에 놀다온다고 거짓말하며 세린은 멋진삶을
살기위해 사연을 신청한 곳에서 골든티켓을 받게되고
레인보우행 열차를 타고 비오는날 도깨비마을로 가게된다.
도깨비는 장마가 끝날때까지 구슬을 가져오면 원하는 삶을
바꿔올수 있다고하고 거기서 다양한 도깨비들을 만나고
도우면서 구슬을 얻게된다.
세린은 구슬을 얻으면서 점점 욕심이 생기게 되고
'유명한 직장에 취직하래','장사하고싶어','멋진남편이랑 결혼할래등등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구슬을 얻는다
한편 골든티켓은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구슬의 능력을
미리 볼수있고,잇샤라는 🐱 를 데리고 다닐수있다
잇샤에게 구슬의 능력을 보는 순간 세린의 눈가가 찌그려지고
거기서 결혼후 싸우고 우울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된다
세린은 거기서 욕심을 멈추지않고 또 구슬을 찾게되고
듀료프라는 도깨비한테 찾아가는데 거기서 내기를 해
구슬을 모두 빼앗긴다.듀료프는 목적이 있었는데 바로
무지개구슬을 만드는것(모든소원을 이루어준다)
그걸로 자신이 족장이 되어 지배하려하지만 세린이 도와준
도깨비들이 나서서 말린다.그 과정에서 세린은 무엇이 더
특별한지알게되고 진짜족장님이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자
저를사랑하는 사람들을 주세요라고 하자 족장은 구슬로
세린의 엄마모습을 비춘다.마침 세린의엄마는 은행에서
세린의 대학등록금을 위해 모으고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세린은 눈물을 감춘다.
정말인생에 있어서 공감가고 뼈때리는 책인것같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지음
클레이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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