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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내 마음을 다시 피어나게 하는 그림 50)의 표지 이미지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정여울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피터르 얀센스 엘링가의 <책 읽는 여인>.
이 그림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수 많은 고민의 실타래들이 머릿속에서 뒤엉켜 답답할 때, 이 그림을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래, 집에 가면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지. 지금은 이렇게 힘들지만 집에 돌아가면 이렇게 신발을 벗어 던지고 창가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지. 이런 위로가 내게 희망에 되어준 날들이 많았다.’(p.232)

책과 그림을 연결지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위의 글을 읽고 ‘책 읽는 여인’ 그림을 한참을 봤다.
‘그래 나도 딱 저런 마음이었는데…‘하면서.
저 그림을 직접 볼 수 있는 여행을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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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초조하고 급한 마음이 들 때면,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고 애써 마음을 잡았었는데
과정없이 결과만 쫓는 삶이 어땠는지를 경험해보니
이제는 오래걸리더라도 나만의 속도에 대한 소중함을 안다.
이렇게 살아가면서 배워야하는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괴테를 통해서, 작가를 통해서 또 한번 배웠다.

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

전영애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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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나는 영화관이나 ott를 통해서도 영화는 잘 안봐서
책에 있는 영화는 대부분 못 본것들 뿐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며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들이 너무 소중했다.
내가 직접 보진 못했지만 대리만족이라고 해야 되나.
영화 중에서 ‘페어웰’이란 영화는 좀 봐야 할 것 같다.
할머니의 건강이 또 안 좋아지셔서 요새 할머니 생각을 많이 하는데
영화 내용이 그냥 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책 읽다가 책 영업을 많이 당했는데 이젠 영화 영업까지.
이래서 책이 좋다 👍

영화 보고 오는 길에 글을 썼습니다

지음
안온북스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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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관찰자로서의 묘사, 꾸밈없이 간결한 문체에 민중들의 계몽까지.
중국 사회의 이면을 이 책을 통해 알았다 하면 거창한걸까?
루쉰에 대해 잘 몰라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봤는데
왜 존경받는 인물인지 좀 알것 같다.👍
다른 책도 읽어봐야지.

광인일기

루쉰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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