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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대한민국의 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표지 이미지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다수의 행복을 우선하는 공리주의, 권리 및 선택의 자유를 우선하는 자유주의를 및 공동 선(도덕)을 대표 철학자들을 사례와 함께 소개 및 장단점을 소개해주면서 개인은 공동체에 속하고 개인의 선택의 자유가 있음을 인정하고 각자 다른 기준을 가진 타인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정의의 목적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이해했다.
회사 내 의견충돌이 생기면 다수가 이익인 방향으로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가장 쉬운방법으로 타협한 것임을 알게 되었고, 이런 의사결정들이 다른 사람들 보기에는 그때그때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음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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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프래즐을 읽기전에 그 전에 나온 저자의 책들을 보고있다.
불확실성을 연구하여 무작위성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것에 중점을 두면 플라톤 관점, 이야기 짓기 오류, 루딕오류에 빠지지않고 거대한 오류를 볼 수있다고 후반부에 요약되어있다.
책이 두껍고 두서없어 보일 수 있지만 저자의 핵심논지를 염두하고 읽는 것이 도움 될것같다.
패턴화에 능숙한 높은 IQ는 블랙스완을 무시할 가능성이 높고, 항상 타당한 '왜냐하면'의 요구는 불합리할 수도 있음을 또 확신한다고 생각할 수록 비판적인 의견이 동반되어야함을 배웠다.

블랙 스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동녘사이언스 펴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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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왜 무교이냐고 물어보신 선생님께 내 자신을 믿는다고 답했던 어리석고 잘난맛에 살아왔어도 왠지 모르게 불교관련 책,이야기들은 종교가 아닌 삶의 나침반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었다.
팀패리스 팟케스트에서 그가 인터뷰했던 여러 구루들이 두고두고 보는 책으로 꼽아 구매해놓고 잊고 있었지만 최근 벽돌책 위주의 독서에서 벗어나고픈 와중 책장 속싀 비교적 얇은 책으로 눈에 띄어 읽게되었다.
직간접적으로 동양철학에 노출되었던 저자가 불교의 핵심교리를 싯다르타라는 인물에 본인을 투영하여 풀어낸 이야기로 이해했다.
나도 싯다르타와같이 부유한 가정 출신에 학습능력도 나쁘지않아 불필요한 고민 및 방황을 겪고 각종 후회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나의 최근 모습과 비슷하여 공감 되었다. 알면서도 행하지못하며 괴로워하는 요즘 답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판단과 의심 하지 않고 경청/연민하는 자세로 현재에 집중하면 된다는 확신을 갖게해 주었다.
구루들이 곁에두고 재독하는 책이라는 이유가 어렴풋이 이해된 것을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흔들릴 때마다 읽을 수 있도록 소장할 책이다.

초판본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더스토리 펴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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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다양한 물품들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버튼에서 터치로 마치 '탈물질화' 되고 있다고 느껴지지만 역설적으로 물질의 중요성과 의존도는 더 높아진다고 한다. 특히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6가지 물질은 오랜 과거부터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필수, 대체 불가함을 저자가 각종 1차 산업 현장을 발로뛰고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사실을 이야기로 풀어냈고 다음을 배웠다.

1.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님
2.새로운 혁신이 scale up 될 때는 의도와 다른 부작용을 피할 수 없고, 그 것이 항상 부정적이지만은 않음
3. 특정 이벤트를 뉴스로 접할 때는 본질과 이에 영향을 받는 것을 파악
4. 친환경 에너지의 확대만큼 재활용 기술 개발도 중요
5. 탄소중립 관련 희생?은 우리 자녀의 자녀 세대에나 결과를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포기할게 아닌 족적과 징검다리를 남기도록 해야 함

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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