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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버나딘 에바리스토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버나딘 에바리스토 지음
비채 펴냄

이번에 실패한 책.
평은 정말 좋은 책이었다. 좋은 책일 거라고 생각한다.
12명의 여성들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소설로 여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이라고 들었는데.
일단 외국 책이다 보니 번역체가 나에게 와닿거나 가독성이 좋지 않으면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데 이 책이 그랬다.
이번엔 실패.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읽어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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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미

@choeyumi

1,2 를 단숨에 읽었다.
단숨이라기 보다는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이 아까워서 아껴서 읽었다.

책 뒷표지에 설국열차와 트루먼쇼가 언급되는데 정말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스노볼 2에서 딱 한번 인물이 움직이는 대로 공간을 따라가다가 뜬금없이 순간이동하듯이 옮겨가서 딱 한번 응....? 한 적은 있지만 그것 말고는 워낙 기발한 내용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주인공 이름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야기가 끝나고 나니 정말 예쁜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사랑으로 빚은 사람은 내면은 단단하구나.

스노볼 1

박소영 (지은이) 지음
창비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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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미

@choeyumi

굉장히 난해한 책이었지만, 이상하게 멈출 수 없이 계속 읽어나갔던 책.

시공간과 인물이 얽혀서 여기가 이야기의 끝인지 시작인지 이것이 이야기 속의 허구인지 진짜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들었지만, 그 안의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좋았다.

책 제목인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은 이 책의 두 번째 이야기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읽고나면 왜 이게 책 제목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했다.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우다영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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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미

@choeyumi

엄청나게 사실적이어서 작가님 자전 소설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던 책.
회사 내에서 볼 수 있는 정말 모든 인간군상이 등장해서 읽는 내내 누군가가 머릿속에 자꾸 스쳐간다.

누운 배

이혁진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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