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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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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 복숭아

이은규 지음
아침달 펴냄

무해한 복숭아라는 단어가 시선을 뺏어가서 당장 읽었었다!
우선 처음에 대여했을 때는 시간이 없어서 진짜 앞 부분만 읽고
말았는데 이번에 대여할 때는 여유로워서 다 읽어버렸다!

손차양 (?) 이라는 시가 너무 좋아서
다시 빌리기 전까지 너무너무 기대하면서 시간이 나길 기다렸다

마지막에 어떤 시를 보고 . . 좀 당황해서 바로 덮었는데
책은 이런 . . 이벤트도 나에게 선사해주는구나,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한 걸로 쳤다

추천은 하지만 무해한 복숭아 책 안에 있는
손차양 시만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 책이었다
2023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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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koi89cx

인정받기 위해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
더 많이 읽고 쓰기 위해 잠을 줄이지 않기로 했다.
느리게 살기 위해 책은 더 천천히 읽기로 했다.
이 모든 여유로움은 밥과 술 대신 먹어치운 책 속 문장들 덕분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빌리고 무겁게 들고 다녔던 책들의 무게는
시간이 지날수록 내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준다.
돈은 없고 시간은 많아 읽기 시작한 책이
돈과 여유를 가져다주었다는 이 별것 없는 이야기.

월요일의 문장들

조안나 지음
지금이책 펴냄

읽고있어요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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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koi89cx

남아있는 채소와 꽁꽁 얼린 재료들로 만든 ‘정체불명의 국‘일지도 모를 우리 인생도 계속 매일 만들다 보면 기가 막히게 맛있는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리고 ’살아 있으면 언젠가 죽는다.’ 그러니, 가장 맛있고 유쾌하고 박력 있게 오늘을 살자.

월요일의 문장들

조안나 지음
지금이책 펴냄

읽고있어요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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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koi89cx

행복은 어쩌다 한 번 일어나는 커다란 행운이 아니라
매일 발생하는 작은 친절이나 기쁨 속에 있다.

_ 벤자민 프랭클린

월요일의 문장들

조안나 지음
지금이책 펴냄

읽고있어요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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