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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작가의 작품인 ‘기억’에서의 인물들을 통해 다시 한 번 퇴행 최면을 중점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개인적으로 이전 작에서 퇴행 최면이라는 설정은 불호였기에 완전한 몰입은 다소 힘들었다. 그래도 후반으로 갈 수록 쌓아온 빌드업은 괜찮아서 이야기는 단숨에 읽었다.
‘기억’ 1권은 괜찮았으나, 2권의 세계관이 방대해지고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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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볼 수 있는 가벼운 힐링 소설인가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흡입력이 있고 좋았다.
각 단편처럼 구성되어 있지만 하나의 작품 처럼 이어지는 연작 단편집의 느낌이 난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깊게 이야기를 풀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지만, 고양이니까 모든 것이 용서된다.

고양이는 안는 것

오야마 준코 지음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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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이지만 여운은 길다.
둘 중에 마음에 드는 작품은 <귤>이었다. 타인을 평가하는 시선이 바뀌는, 가치관이 변하는 모습을 간단하지만 강렬하게 그려내서 좋았다.
<유전>은 결과적으로 봤을 때, 제목의 의미를 거스를 수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조금 뒷맛이 좋지 않다.

오해 세트 - 전2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외 1명 지음
새벽고양이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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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초기에 나오는 말과 같이 살인으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살인으로 귀결되는 이야기의 흐름을 잘 나타낸다.
실제 세상에서도 살인은 하나의 결과로 나타나기에 타 작품처럼 세상과 동떨어진 듯한 흥미롭거나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 다소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작품 속이 아닌 바깥 세상에서 나타날 수 있음직한 스토리텔링이 뛰어나 자극적인 작품에 다소 질렸다면 읽을만 하다.

0시를 향하여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황금가지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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