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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문장 @flybook
📕 "우리가 우정을 오래 이어가려면 편하게 약속을 미룰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앞으로도 볼 날은 많으니까 말이야.
더 편하게 거절을 말할 수 잇어야 하지 않을까? 서로를 사랑한다는 믿음이 있으니까 말이야.
몸이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쉴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가장 최선의 컨디션으로 서로를 보고 싶으니까 말이야"
📕 나는 말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말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들이 가장 안심한 표정을 할 때, 약속한 듯이 나에게 천천히 걸어올 때, 내 눈을 지그시 바라볼 때 내 삶이 그들에게 달려 있는 것을 느꼈다. 그 무해하고 연약한 분홍색 발에 내 삶이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이 없는 내 삶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고, 세상에 그들과 같은 생명이 얼마나 많은지 상상하게 되었다.
📕 친구라는 존재의 크기가 각자에게 잔인하리만치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순간에야 우리의 관계는 성장할 수 있었다.
👫👭 서로 바빠서 분기에 한번 만나더라도 그때마다 서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거는 정말 행복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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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