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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배운 삶의 의미)의 표지 이미지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김새별 외 1명 지음
청림출판 펴냄

여러 이야기에서 대체로 슬픔이 느껴지기도 하고
화도 났다.
‘짐 지우지 않는 사랑’(p. 205)에서는 눈물이 났다.

예전에 유퀴즈에 나온 유품정리사 얘기를 본 적이 있는데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 (같은 분이신가??)👍

나의 죽음에 대해서도 궁금하고
그 끝을 알 수 없기에
살아있는 동안
좋은 거 보고 좋은 말 하고
선한 행동으로 나를, 주변을 부끄럽게 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다.
2023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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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챌린지 2일차 미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음
민음사 펴냄

읽고있어요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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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10년 20년 이상이 지나도 읽고 싶은 책들 중 하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제목에서 약간 무슨 내용일까 싶고, 읽음으로 어떤 느낌을 가지게 될까 궁금해진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음
민음사 펴냄

읽고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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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에 태어난 펄롱은 운좋게 잘 살아남은 사람이다.
사생아-나중에 아버지가 누군지 짐작으로 밝혀진다-로 태어났지만 친절한 미시즈 윌슨 집에서 친아들마냥 따스한 보살핌으로 지내게 된다. 펄롱은 아내와 다섯 딸들이 있는 가장이 된다. 여느 가장들처럼 가족을 위하고 아낀다. 그리고 가족을 생각하는 것처럼 주변사람들도 살뜰히 잘 챙기는 사람이다. 본인이 미시즈 윌슨의 따스한 보살핌으로 자라 그 따스함을 베푸는 것이다.
그런 그가 수녀원으로 장작과 석탄을 배달하면서 그곳에서 몰골이 말이 아닌 여자아이들을 보게 되고 한 여자아이의 말을 귀기울이기도 전에 수녀원장의 등장으로 나오게 된다.
이후 그의 마음은 돌덩이가 얹혀진 것처럼 무겁다.
아내와의 대화에서도 그의 심성을 눈치챈 아내는 그들의 딸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케호식당의 주인 미시즈 케호도 그에게 언질을 준다. 조심하라고… 이 동네 잘 나가는 여자애들 중 수녀원과 관련없는 애들은 거의 없다고.
내적 갈등이 생긴다. 가만히 있지만 본인 마음의 돌이 걸리고, 무언가를 행하자니 그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나 본인 일이 걸리는 것이지.
그가 받은 따스한 베품을 결국 행하는 펄롱.
수녀원에서 여자애들 탈출시키면서 불안감과 걱정으로 많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는 행하고 있다.
이렇게 짧는 글 속에서 펄롱의 생각과 고민, 내적갈등을 엿볼 수 있다. 소심하지만 따스한 남자의 내적갈등에서 자기가 받은 친절과 도움, 배려를 생각하며 그 또한 다른 사람에게 그것들을 베푸는 것이다.
하지만 그 끝은 처참한 끝맺음이 되진 않을 거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거대한 권력의 벽에 맞서게 될 것이 뻔해 보이고 안타깝고 애처러운 상황이 될 거라 생각되지만 내적 갈등을 끝낸 자의 거침없는 행동은 언제나 빛나는 끝맺음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아일랜드에 대해 궁금해졌다. 수박겉핥기식이지만 찾아보게 되었다.간간히 보이던 영국과 아일랜드 간의 뉴스에서 어렴풋이 본 기억도 있다. 이 소설 아일랜드의 연도배경이 1980년대(정확히는 1985년)라고 한다. 이 때는 아일랜드에 실업과 빈곤이 만연하여 줄서서 배급받는 사람들이 많았다.
근750여년간의 영국 지배하에서 있던 아일랜드는 제1차 세계대전을 기회로 1920년대에 자유국을 선포한다. 오랫동안 식민지로 있으면서도 독립열망을 굳건히 가지고 있던 아일랜드였다. 그리고 가난과 기근으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민을 가게 되고 오랫동안 가난하게 지내게 된다. 1990년대 이후 많은 경제발전을 이루고 2008년 구제금융을 받음에도 잘 이겨내어 또한번 경제도약을 하게 된다. 이런 많은 부분에서 우리나라와 많은 닮은 모습이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다산책방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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