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읽는 소설 ㅋㅋ.. 원래 소설보단 실용 서적만 주구장창 읽다보니, 이 책이 올해들어 처음 읽은 소설이 되었다 ㅋㅋㅋ. 읽어야할 실용도서가 한 트럭이 쌓여있어서, 소설책을 읽을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 실용서적은 이해하면서 읽어야해서 글씨가 눈에 안 들어올때도 있고 읽는 내내 머리가 팽팽돌아가는 느낌인데, 소설책은 그런느낌없이 술술~ 읽혔다! 그저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수 있어 참 좋았다. 그동안 독서를 즐긴다는 느낌을 잊고 살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