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양다솔 작가의 #가난해지지않는마음 책을 좋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아무튼, 친구도 읽게 됨!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렇게 눈이 가고 또 때로는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많아지면 기분이 조아 (책 속에서도 이슬아 작가, 정지음 작가도 나와서 반가웠다 😁)
정말 출퇴근길에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아무튼 시리즈라 1시간이 넘는 출근시간 동안 지하철에서 쭉 읽을 수가 있었고 이렇게 좋은 친구가 있다는 거는 그만큼 작가님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거겠지? 😊
책을 읽으면서 특히 내가 좋아하는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시기가 있기에 굳이 애쓰지 않아도 만나게 될 인연은 만나게 되어 있고, 어떻게든 애를 써도 만나지 못할 인연은 만나지 못하는 것
사람이나 일, 물건과의 만남도 깨달음과의 만남도 때가 있으니 아무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고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시절 인연이 무르익지 않으면 바로 옆에 두고도 만날 수 없고 손에 넣을 수 없으며 만나고 싶지 않아도 갖고 싶지 않아도 시절의 때를 만나면 기어코 만날 수밖에 없다.
헤어짐도 마찬가지 헤어지는 것은 인연이 딱 거기까지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든 재물이든 내 품 안에 내 손안에서 영원히 머무는 것은 하나도 없기에 모든 인연에 크게 신경 쓰지 말고 살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