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님의 프로필 이미지

두드

@doodeu

+ 팔로우
하얀 마물의 탑의 표지 이미지

하얀 마물의 탑

미쓰다 신조 지음
비채 펴냄

20230910 미쓰다 신조의 졸작. 신조 특유의 공포 분위기가 없지는 않으나 질질 끄는 느낌이 강했고, 결말도 다소 어정쩡했음. 두 가지 이야기가 너무 똑같아서 읽는 데 지루한 감도 많았음. 마감은 다가오고 돈은 입금됐고 빨리 써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대충 쓴 작품 같음.
2023년 9월 15일
0

두드님의 다른 게시물

두드님의 프로필 이미지

두드

@doodeu

20240907 한국형 도메스틱 스릴러 단편집. SF부터 일상물까지 다양한 소재의 단편들인데 소재와 상관없이 중간부터 스릴러로 바뀌는 묘한 긴장감이 일품이었음. 작가 특유의 담담한 문체가 내용과 잘 어울렸고, 반전도 신선하고 좋았음. 단편들의 구성과 이야기의 흐름이 다 다름에도 분위기는 비슷해서 완성도가 높았음. 표제작이 가장 좋았음.

엄마, 시체를 부탁해

한새마 지음
바른북스 펴냄

3개월 전
0
두드님의 프로필 이미지

두드

@doodeu

20240711 꽤 재미있는 본격 추리 단편집. 트릭과 서사의 밸런스가 좋았고 몰입도가 높아서 재미있게 읽었음. 짧은 단편이라 반전의 임팩트가 약한게 살짝 아쉬웠음.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았고 재미있었음.

살의의 형태

홍정기 지음
서랍의날씨 펴냄

5개월 전
0
두드님의 프로필 이미지

두드

@doodeu

20240706 애매한 올드스쿨 심리 스릴러. 초반의 몰입감과 레트로 감성이 꽤 괜찮았으나, 점점 지루해지면서 재미가 없어짐. 유럽 소설 특유의 사족이 너무 많았고 반전과 결말도 좀 애매했음. 읽을 만 했는데 재미있지는 않았음. 묘한 감성만 있는 삼류 소설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류 소설도 아님. 한마디로 애매한데 문제는 책이 꽤 두껍다는 것임.

사례 연구

그레임 맥레이 버넷 지음
열린책들 펴냄

5개월 전
0

두드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