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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불편한 진실)의 표지 이미지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안톤 숄츠 지음
문학수첩 펴냄

독일에서 온 작가 ‘안톤 숄츠’가 서술한 ‘우리나라.’

닫힌 공기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 공기가 썩었는지 알 수 없다는 글이 있다.
공기가 썩은지 안썩었는지는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으로부터 알 수있다는 글.

그 글이 생각나던 책이었다.

내가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우리나라가 가진 ‘한’이 제 3자의 눈에는 그저 무기력한 희생자로 자신을 낙인 시키는 것이라는 생각은 못해봤다.

그리고 ‘조선총독부’의 건물을 없애자는 것도.

작가가 말한 ‘삭제문화’라는 것이 나 또한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렇게 내가 스스로 작가하지 못한다면 이런 책을 통해서, 작가와 같은 이런 분들을 통해서
자각하는 방법도 있다.

자각을 했으니 행동화하고 이를 내가 살아가는 삶에서 조금씩 실현하며 산다면
작가가 바라던 ‘좀 더 행복한 한국’이 될 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하지만 꽃은 향기를 내뿜을 때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내가 할 일에 마음을 다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대상을 가릴 필요가 없다.

마음은 아낀다고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펑펑 쓰더라도 다시 샘솟는다. 신비한 일이다. 나는 무슨일을 하든지 마음을 담아 일하는 것이 최고의 자질이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안톤 숄츠)
2023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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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동산과 야기 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많은 정책들을 쏟아부으며 밀어붙인 정부이지

결국 ‘미국발 금히인상’으로 잡힌 집값.
동시에 얼어붙은 부동산 투자.

서울을 포함한 신도시 및 재개발 구역에 투자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나는 현금자산이나 모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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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유자금과 소득 수준을 고려할 때 부담 가능한 주택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둘째로 자금조달 능력에 맞게 좋은 입지, 매수를 희망하는 지역의 매물 혹은 청약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틈틈이 발품을 팔아 현장을 확인하는 임장은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권화순 작가의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절대 트렌드 7>

2024-2025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절대 트렌드 7

권화순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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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의 힘으로 살아가는 작가 ‘탁현민’의 일기같은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로 인해 웃기도하고,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힐링되기도 했다.
책을 읽는 내내 ‘즐겁다.’ 란 생각이 든다면

난 그 책은 정말 글 잘 쓰는 사람이 써내려간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공지영 작가의 글이 그랬다.
하지만 여기에 탁현민 작가도 추가 되었다.
(정치적인 색깔은 빼고^^)

하루를 마무리 하고 정말 피곤할 때는
남편이랑 달달한 과자와 맥주, 혹은 하이볼이나 와인으로 하루를 마감하곤 하는데
정말 재밌는 책을 읽는 기간에는 아이들을 재우고 피곤한 와중에 ‘아 책읽고 싶다.’란 생각이
든다.

탁현민 작가의 ‘사소한 추억의 힘’이 나에겐 그런 책이었다.

작가의 사소하면서도 사소하지 않는 경험과 추억들로 인해,
나까지 사소하지 않는 하루하루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던 기간.
사람 사는 이야기는 언제들어도 ‘아름답다.’

사소한 추억의 힘

탁현민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202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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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자책으로 책장을 넘기다가 책이 끝나버려서, 나도 모르게 육성으로 낸 소리다.

‘아..’

드라마 작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노희경님의 ‘사랑’, ‘삶’,
아니, 그저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내 마음을 참 따뜻하게 해주었다.

작가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일할 때의 기쁨만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고 했듯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의 책을 읽는 기쁨도 어느 것과 견줄바가 못된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일생일대기를 들으며 그 어느하나 진심이 아닌적이 없었던 그 삶에
많은 경의로움을 느꼈고, 작가가 들려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이끌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책.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가볍게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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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너를 믿어준 단 한 사람이 가는 이 시점에서, 네가 욕했던 아버지처럼밖에 못 사는 지금의 이 시점에서, 때로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 더 잔인했던 너는, 이제 어떻게 살래? 계속 이렇게 살래? 아님 한 번이라도 어머니 맘에 들어보게 살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북로그컴퍼니 펴냄

202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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