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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 (서유미 소설집)의 표지 이미지

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

서유미 (지은이)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인생은 모르는 순간,
끝끝내 알 수 없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다는 건 창 너머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일인데,
우리는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고.
너는 거기 서 있고, 우리는 새벽을 지나,
그곳으로 가고 있다고.
내일은 모르겠지만 이 밤은 괜찮다고.“

#이밤은괜찮아내일은모르겠지만
#서유미
#민음사
2023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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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겪는 어떤 것으로부터도
회복되지 않게 해달라고,
차가운 흙이 더 차가워져 얼굴과 온몸이
딱딱하게 얼어붙게 해달라고,
제발 다시 이곳에서 몸을 일으키지 않게 해달라고,
당신은 누구를 향한 것도 아닌
기도를 입속으로 중얼거리고, 또 중얼거린다..“

#회복하는인간
#한강
#전승희
#도서출판아시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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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죽음을 ‘~주의’에 이용하는 세계에서는,
살아 있는 피해자의 인권보다
죽은 피해자가 더 중요하다.
그것이 사람들이 죽은 유대인을 사랑하는 이유다.”

#사람들은죽은유대인을사랑한다
#데어라혼
#엘리출판사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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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성실함님의  게시물 이미지
2024년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한국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곧 다가올 미래의 일이라는걸
좋은 작가님들의 책을 읽으며 믿고 있었다.

한강 작가님의 수상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진짜 기쁨의 함성을 지르게 되네요.ㅎ
_
스웨덴 한림원은
“역사적 상처에 직면하고
인간 삶의 취약성을 노출시키는 한강의 시적 산문”을
이유로 그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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