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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 백수생활

이케다 이케미 지음
학산문화사(만화) 펴냄

저세상 게으름,,,
진짜 누가 나를 훔쳐보고 그렸나,,,
그래,,, 그냥 이런 사람 한 명 존재함으로써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된다는 동질감+안도감을 느낀다.
2023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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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gamgyulih7r

  • 감귤님의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게시물 이미지
수학의 정석이란 책처럼
‘사회성의 정석’이란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사회에 나가기 전에 이 책을 읽고, 또 그 후 소통이 막혔을 때 이 책을 다시 펴서 읽는 것이다.
이런 언니를 가지고 싶다. '언니,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해?'라고 묻고 필요한 부분의 페이지를 오픈해 해결책을 얻어간다. 내 옆에서 직접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 같은 다정한 생동감이 느껴진다.
이런 류의 타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 또 언제든 '내가 오해한 걸수도 있겠다' '그럴 수 도 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진짜 내가 믿고 따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영향으로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또 나란 사람을 이해하고 앞으로 '나의 소통방식'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해주는 책이다.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란 어떤 사람일까?
이 좋은 질문에 대한 대답은 계속 나에게 들러 붙어 오래 갈 것이다.
노력과 수많은 사색의 시간 후 '나만의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은 사람'이 얻어질 것이다.

작가님은 수천번을 수만번을, 그리고 글을 쓸 때 점을 찍는 순간에도 자기 검열을 하셨을 것 같다.(작가님이 ~것 같다는 표현은 쓰지 말라 하셨지만… 쿠션어로 쓰고 싶다. 나의 짐작일 뿐이니까)
이런 글을 어떻게 깊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을까?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정문정 지음
문학동네 펴냄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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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gamgyulih7r

오늘 나에게 위로가 되는 수다들이었다.
거창한 위로나 어떤 말들이 필요한게 아니라,
일상에 이런 깃털처럼 가벼운 대화들이
‘나를 지속시키는 것’들 중 하나라고
분명하게 느끼게 해 준 이야기들이었다.

고양이와 수다

오영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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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gamgyulih7r

내가 이런 책을 쓰고 싶다.

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

류과(류기영) 지음
틈새책방 펴냄

읽었어요
202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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