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삶을 원했던가? 싶어지는 순간,
사는 일이 끝없는 숙제처럼 느껴지는 순간,
우리에겐 고요하고 평화로운 여행지가 필요할지 모른다.
아, 눈앞의 이 삶이 전부가 아니지, 느끼게 해줄 여행지가.
슬픔과 후회에 너무 오래 발목 잡혀 있기엔 그래,
삶에는 다른 좋은 일도 많지, 생각하게 만들어줄 여행지가…(본문 중)…‘
그래도 힘들고 지칠 때, 내가 좋아했던 여행 생각만으로
버틸 수가 있었는데 이제 약빨 좀 떨어진 것 같은데 ㅋ
’생각을 지운다는 생각조차 없이 그저 멍하니
구름과 바다의 물결을 좇는 시간‘ 나도 곧 가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