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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카페
존 스트레레키 지음
클레이하우스 펴냄
#매일한시간내가좋아하는데투자하기
소설화한 자기개발서였다.
자기개발서는
1. 매우 많은 목차로 각각 다른 이야기를 전달하는 여러 짧은 글 형식
2. 소설같이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얻도록 하는 형식
이 두 형태를 많이 봤는데,
이 책은 소설화하긴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에 대해 그리고 아예 다른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게 아니라 그 목표하는 주제에 대해 주인공과 카페 주인이 계속 얘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약간 판타지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있다.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죽음이 두렵습니까?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이 세 문장에 대해
즉, 존재 이유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는다.
처음엔
‘계속 같은 얘기만 하네. 결국 이 세 문장을 얘기하려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다르게 바라본다면 나쁘지 않았다.
1번과 같은 자기계발서였다면
주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고 넘어갔겠지만
이번 책에 경우 주인공이 질문할 때마다 생각을 해서
여타 주제보다 여러 번 생각해보았다는 차이가 있었다.
# 존재이유찾기
# 하루하루 시간을 내어 내가 원하는 일, 하고자 하는 일. 기대가 되는 일.
#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울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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